지혜다움

<생각>, 이어령

초록여신 2009. 9. 8. 10:00

 

 

 

생각

이어령창조학교 Creative Thinking & lmagination Academy

잡다하게 쌓인 상식과 고정관념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생각으로 날아라!

창조의 무한공간으로 솟구쳐 날아오르는 13가지 생각의 제트엔진!

 

"가끔, 시원한 소낙비처럼 창조적 생각이 쏟아진다면 우리의 삶은 얼마나 경이로울까"

 

네모 틀 속에 갇힌 내 인생을 확 바꿔주는

창조지성 이어령의 13가지 생각 열쇠!

뒤집어서 생각하고, 현실을 뛰어넘는 허구의 세계에 낚싯줄을 던지고,

관계론으로 세상을 바라보자.

잡다하게 쌓인 지식과 상식, 고정관념을 벗어던져

이제껏 내 삶을 이뤄온 생각의 틀을 180도 바꿔라.

변화의 핵심은 생각에 있다.

13가지 생각 열쇠로 창조적으로 생각하며 신명나게 살자.

 

 

 미키의 커다란 신발에는 자신의 작을 발로는 결코 다 채울 수 없는 헐렁한 공백이 있다. 이 공백이야말로 땅의 현실로는 다 채울 수 없는 하늘의 공간이다. 미키는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만들어내는 꿈과 창조적 사고를 그 공백 속에 숨겨두고 있다. 미키마우스가 신은 치수 큰 아버지의 신발은 땅을 딛고 있으면서도 하늘의 구름 같은 허공을 끌고 다닌다. 한 치의 오차 없이 딱 맞는 신데렐라의 유리구두에서 미키마우스의 신발로ㅡ그것이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의 생각 바꾸기, 신발 바꾸기다.

ㅡ본문 중에서

 

 

 누구나 마음속에 생각의 보석을 지니고 있다. 다만 캐내지 않기 때문에 잠들어 있을 뿐이다. 아직도 우리의 교육은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속에 잠재해 있는 생각이나 능력을 밖으로 캐내기보다는 이미 만들어진 어떤 이념을 머리와 가슴 속에 주입시키는 경우가 많다. 교육이 아니라 세뇌작용이다.

ㅡ책머리에서 

 

.......

어쩌면 우리는 고정된 관념 속에서 자신을 얽매이고 내가 알고자 하는 지식과 상식의 범주 안에 내 아이를 가두어 두려하는 부모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이가 좋아서라는 이유와 조건을 달면서도 내면으로는 부모의 욕심으로 채웠던 것은 아닌가 반성하게 됩니다.

내가 생각하는 상식의 틀 안에 상대방을 합류되기를 바라며 가끔은 내 고집과 독선을 보이지 않았는가도 싶고요.

수학공식에 대비하여 떨어지는 정답처럼 그런 아이의 모습을 현재까지도 원하고 있다면 한번쯤 이어령 교수의 <생각>이란 책을 읽고 우리가 그동안 얼마나 고정된 틀 속에 살면서 숱한 창조적 사고를 죽였구나 느끼게 될 것입니다.

바꾸어 생각하는 사고가 곧 타인의 상처를 줄이고 배려하는 성숙한 인간으로 나아갈 것이며  무한세계의 먼 우주로솟구쳐 날아오르던 나로호처럼 신선한 에너지를 퐁퐁퐁 샘솟는 아이디어맨으로 거듭날 것 같습니다.

이 <생각>이란 책이 우리의 생각에 날개를 달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엄마의 생각에 날개를 다는 것이 곧 내 아이의 창의력을 넓혀주는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짙은 가을 속에서 고정된 틀을 깨뜨려 뒤집어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생각의 전환을 꿈꾸며, 초록여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