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가지 차원의 눈
그는,
사람에겐 사물을 보는 육신의 눈과
생각하는 사유의 눈,
그리고 느끼고 직관하는 영혼의 눈까지,
세 가지 차원의 눈이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는 이제 그 영혼의 눈을 뜨게 되었으므로, 육신의 눈이 어두운 것을 슬퍼하거나 괴로워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러면 그 세번째의 영혼의 눈이란 어떤 눈인가. 그리고 그 눈은 어떻게 하여 개안이 이루어질 수 있는가.
이 소설은 그 물음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에 비쳐진다.
ㅡ '쓰고 나서' 가운데
* 이청준, <낮은 데로 임하소서>, 홍성사... 뒤표지 글에서.
영혼의 눈을 활짝! 그럴 수 있도록 노력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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