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다움

피카츄과 함께

초록여신 2005. 9. 22. 23:22

저 피카츄 인형이 환하디, 환한 웃음을 주던 시절이 있었더랬습니다.

저 피카츄 인형이 나에게 오기까지...

그리고

저 피카츄 인형이 나에게 기쁨을 주기까지...

 

 

그리고

저 피카츄 인형을 저 멀리 이사 보내기까지...

 

6년 전의 비화!

 

음.

음..

음...

 

그리고

오늘 그저 담담해지기까지

 

저 피카츄 인형의 주인은 이제 제가 아닙니다.

 

오늘 다시 보니 제 주인을 닮아 맑게 웃고 있네요...


저 환한 웃음에 우울모드에서 기쁨모드로 잠시 이동중~~~

 

자, 피카츄 인형처럼 이렇게 웃어봐요

 

피~

카~~~

츄~~~

 

 

 

내가 왜 이러는지 이유를 알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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