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겸손
새벽 시간에 일어나는 것은 겸손입니다.
반성하는 마음, 배우려는 마음, 만나고 싶은 마음,
듣고자 하는 마음, 그리고 자신에게 부족한 것을 느껴서
새벽에 채우려는 그 마음이 바로 겸손입니다.
새벽의 2시간을 통해서 당신이 배운 것 중
가장 큰 것이 바로 겸손입니다.
- 권민의《새벽거인》중에서 -
* 새벽에 일어나는 것도
겸손이라는 말이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부지런한 사람만이 새벽에 깨어 일어납니다.
부지런한 사람에게 필요한 덕목이 곧 겸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겸손하지 않고 부지런하기만 하면
오히려 주변을 해치는 결과를 낳기 때문입니다.
겸손해야 새벽에 일어난 보람도 큽니다.
* 고도원의 아침편지
…
새벽의 겸손은 그저 끝나지 않은 숱한 물음표다.
그저 해결될 수 없는 침묵 그 자체다.
헤매이다 헤매이다 헤매이다가
결국, 겸손해질 수 밖에 없는
그것만이 희망이다.
(새벽의 침묵 앞에서, 초록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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