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
사랑을 포기하지 않는 한,
세상은 거대한 하나의 따뜻한 이글루와도 같다.
그리고 나는 그 이글루 안에서 지금껏 살아가고 있다.
종종 폭설 같은 예고 없는 시련이 닥쳐올 때마다
나는 이글루를 짓고 또 지어 시련 속을 따뜻하게
파고들었다. 그리고 그 안에 내 사랑이 아름답게
세 들어 살게 하고자 노력했다.
- 오영진의《사랑하니까 사람이다》중에서 -
* 고도원의 아침편지.
.......
늘 따뜻한,
늘 행복한,
그런 이글루에서 살고 싶습니다.
(오늘도, 세상의 이글루 속에서, 초록여신)
'향기다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빠의 포옹 그리고 스킨십 (0) | 2009.02.27 |
---|---|
바람 부는 날 (0) | 2009.02.24 |
엄마의 주름 (0) | 2009.02.06 |
과거 (0) | 2009.02.04 |
곁에 있어 주는 것 (0) | 2009.0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