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다움

이글루

초록여신 2009. 2. 19. 03:57

 

 

 

 

 

 

이글루


사랑을 포기하지 않는 한,
세상은 거대한 하나의 따뜻한 이글루와도 같다.
그리고 나는 그 이글루 안에서 지금껏 살아가고 있다.
종종 폭설 같은 예고 없는 시련이 닥쳐올 때마다
나는 이글루를 짓고 또 지어 시련 속을 따뜻하게
파고들었다. 그리고 그 안에 내 사랑이 아름답게
세 들어 살게 하고자 노력했다.


- 오영진의《사랑하니까 사람이다》중에서 -

 

 

 

* 고도원의 아침편지.

 

 

.......

늘 따뜻한,

늘 행복한,

그런 이글루에서 살고 싶습니다.

(오늘도, 세상의 이글루 속에서, 초록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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