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부재가 나를 관통하였다.
마치 바늘을 관통한 실처럼.
내가 하는 모든 일이
그 실 색깔로 꿰매어진다.
*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ㅡ 류시화 엮음 / 오래된미래,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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