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는 나무에게..
기다림을 배웠습니다..
가지를 비우고..
오히려 넉넉한 나무에게..
흔들리는 나무에게..
마음을 배웠습니다..
바람에 빛나는 가지와..
하늘이 열리는 줄기를 가진..
아름다운 나무에게..
사랑을 배웠습니다..
별빛 매달려 그네 타고..
달빛 춤추는 잎새를 가진..
한결같은 나무에게..
행복을 배웠습니다..
더불어 숲이 되고..
뿌리로 시간의 강을 넘는..
출처 : Blog 숲
글쓴이 : 한나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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