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찮은 소리
하찮은 소리가 편안하네. 아주 유혹적이야.
하찮아도 쓸데없는 건 아닐 거야.
- 김훈의《공무도하》중에서 -
* 하찮은 것 속에 귀중함이 있습니다.
하찮은 것을 놓치면 그 귀중한 것도 놓칩니다.
하찮은 소리 속에 사랑과 행복, 평안함이 있습니다.
하찮은 소리를 지나치면 그 모든 것도 지나갑니다.
귀하고 소중한 것일수록 하찮은 것 속에
다소곳이 감춰져 있습니다.
* 고도원의 아침편지
.......
어쩌면 그 누군가의 하찮은 소리에 진실이 살아 있지요.
지나고 나면 소중한 순간이였다고 추억할 것만 같습니다.
다 쓸모가 있는 거지요...
어서 <공무도하>를 읽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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