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墨 정원 4
ㅡ北斗七星
삶은 저렇듯 명료한 것도 아니니
너에게 하는 말은,
말도
우물 속에다 하는 말처럼
울음도
우물에 빠치는 울음처럼
너에게 하는 말처럼
걸어내려가는 길
무릎이 시려지는 걸음
그래서 차츰
蕭瑟히 희미해지는 걸음
* 왼쪽 가슴 아래께에 온 통증, 창작과비평사(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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