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고당통에 이은 또한번에 맛있는 리폼~
이번엔 간장통이에요ㅋ
간장통 윗부분과 작은 유리병을 와이어로 연결해서
스탠드 느낌의 귀걸이 정리대로 리폼해봤어요^^
~간장통으로 귀걸이걸이대 만들기~
씻어말린 간장통의 주둥이가 달린 윗부분을 칼로 잘라냈어요
젯소질 두번 꼼꼼히 해줍니다
역시나 완소 브라운으로 두번 페인팅하고 두번 바니시 했어요
달군 나사못으로 구멍을 뿅뿅 뚫어줍니다
(요건 올리고당 통 리폼할때랑 같은 ㅡㅡ;;)
주둥이 바깥쪽에 두개의 구멍을 마주해서 뚫고
와이어로 돌돌 감아 고정을 해준뒤 안쪽에서 꼬아줍니다
작은 유리병안에 비즈구슬들을 담았어요
유리병을 좀 깨끗이 닦는건데ㅡㅡ;;
구슬이 투명해보이지가 않네요
길게 꼬아준 와이어를 병에 감아서 고정해줍니다
뚫은 구멍안에 귀걸이들을 꽂아줍니다~
귀걸이가 별로 없어서 아주 오래된 녀석들까지
죄다 꺼집어 냈어요
신혼여행때 달고갔던 녀석까지ㅋ
보라색을 워낙 좋아하다보니
악세사리도 거의도 보라색이 많아요 ^^
앞부분이 허전해서 카페 이벤트 선물로 받은 까메오를 붙여줬어요
10개받아 8개 동생주고 2개 가지고 있던것중 하나
그거도 보라색이네요 ㅋㅋ
요건 뒷부분이에요 ^^
또 등장합니다 저와 10년을 함께해온 공주님들~
오늘의 변신 주인공은 요 간장통이에요
마늘짱아찌 담아놓고 한컷~
식혔다 우려내는 과정이 좀 번거롭긴 하지만
맛들고 나면 둘도없는 밥도둑이에요
쎈스있는 주부님들은 이미 32도하면 간장의 숙성온도를 떠올리겠죠?
와인만 맛있는 숙성온도가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이왕이면 맛나는 숙성온도 따져보고
식구들 건강한 식단 챙겨주자구요~
한참 먹거리시장에서 눈에 거슬렸던 MSG랑
합성보존료가 무첨가라니 더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요
달달했다가 짤짜롬했다가
담번엔 또 어떤 맛난 리폼을 하게될지 제가 다 궁금하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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