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다움

명상마을 편지 ㅡ 한 생각 속에

초록여신 2008. 4. 16. 22:17

금주의 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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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생각 속에


히틀러에 관한 숨겨진 이야기가 하나 있습니다. 히틀러가 청년시절에 오랜 실직으로 너무 굶주린 나머지 어떤 유태인 집 앞에서 쓰러진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때 이를 본 유태인 처녀가 2층에서 그에게 빵 한 조각을 던져주었습니다. 굶주린 히틀러는 허겁지겁 그 빵을 먹었습니다. 빵을 다 먹고 정신을 차린 히틀러는 자기가 유태인이 던져준 빵을 먹었다는 것을 알고 손으로 땅을 치며 손가락을 목구멍에 넣어 먹은 것을 모두 토해냈다고 합니다.
 
만약 그 때 그 유태인 처녀가 빵과 우유를 들고 내려와 쓰러진 히틀러를 부축하여 일으켜 세워 음식을 먹였었다면 6백만명의 목숨은 희생되지 않을 수도 있었습니다. 아인슈타인의 위대한 과학적 발견도 빌 게이츠의 세계적 기업도 심지어 국가 간의 전쟁과 세계대전도 처음에는 어느 한 인간의 소박한 생각에서 시작 되었습니다. 한 생각이 한 인간을 바꾸고 한 가정을 바꾸고 한 사회와 한 나라, 심지어 전 세계를 바꾸며, 반면 한 생각이 한 인간을 파멸시키고 나아가 한 가정 한 사회 한 국가, 전 세계를 불행에 빠뜨립니다.

붓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곧 우리가 생각하는 그것이다.
     우리 존재의 모든 것은 생각과 함께 생겨난다.
     이 생각으로 우리는 이 세계를 만든다.

오늘도 선한 한 생각으로 하루를 시작해보십시오. 이 선한 한 생각이 씨앗이 되어 싹이 트고 자라고 꽃으로 피어나 마침내 무엇이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지금 이 순간 가장 중요한 것은 선한 한 생각으로 오늘 하루를 선하고 아름답게 살아가는 것입니다.(수연)

 

 

 

* 나를 찾는 사람들, 명상마을 편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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