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다움

삶 [문인수]

초록여신 2012. 2. 4. 22:10

 

문 인 수

 

 

 

 

 

 

 

 

 

허공에, 입이 홀로다.

 

 

빈 비닐봉지가 제 딴엔 시꺼멓게 최고로 떴다, 너무 오래 가라앉는……

 

 

무지몽매는 배고프다.

 

 

일평생이 참

 

 

저, 심호흡 한번이다.

 

 

 

 

* 적막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