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강원/영월] 최초의 지리테마박물관, 호야지리박물관
교과서 밖으로 나온 지리이야기,
호야지리테마박물관
www.geomuseum.co.kr / 033-372-8872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 무릉리 1090-6
유리로된 투명 지구본 ⓒ copyright soodong-p
우리나라 최초의 지리 테마 박물관이 있다.
평생을 지리교육에 바친 호야 양재룡선생님 개인이 세운 호야지리박물관.
박물관의 고장 영월에 또 하나의 명소 박물관이 생긴것이다.
신림IC를 빠져나와 주천을 지나 법흥사를 향하자면 중간 쯤의 이쁘장하게 하얀 분칠을 한 2층 건물이 나타나는데 이곳이 호야지리 박물관으로 �아가는데 그리 어려운 길이 아니다. 영월의 길이 그렇듯 단조롭고 그 길이 그 길이기 때문이다.
2007년 5월 개관한 박물관 답게 깔끔하고 청결한 전시실 내부다. 제일 먼저 만나는 전세계에서 수집한 다양한 고(古)지도를 보며 지리를 익히는 재미를 주고 영월땅을 지리적으로 해석한 공간도 전시된다. 한반도를 소개한 외국의 지도들과 기후와 관련된 지도들등을 볼수 있으며, 수 많은 종류의 지구본을 만날수 있고 돌과 광석을 만나고 그 옛날 사회과 부도를 만난다. 박물관 2층에 오르면 호야 선생이 직접 수집한 전셰계의 민속의상과 민속소품 그리고 여러종류의 탈과 각종 장신구들을 만날수 있는 호야 컬렉션으로 꾸며져 있다. 또한 GIS관측시스템이 있어 위성사진을 이용하여 하늘에서 내려다 보는 지구의 모습을 3차원 내지는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이 외에도 한서지리지와 천하총도, 환영지등의 지리와 관련된 고서들과 지리관련 교과서들 그리고 지형모형과 암석과 토양표본들
각종 화석에 이르기까지 상설 전시장에는 지리와 관련된 모든것들이 집약되어 전시되어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되었다.
호야 선생 개인의 지리 사랑으로 일군 호야지리박물관은
지리학의 다양한 역사와 종류, 체험과 정보를 한 곳에 모아놓은 지리테마박물관으로 면모를 갖춘다.
호야지리박물관 ⓒ copyright soodong-p
지구본 ⓒ copyright sood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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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지구본 전시실 ⓒ copyright sood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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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관련 교과서. 반가운 사회과 부도가 눈에 뜨인다. ⓒ copyright soodong-p
전시실의 깔끔한 내부 ⓒ copyright sood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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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호야콜렉션 ⓒ copyright sood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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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pyright soodong-p
박물관을 다 돌아 보았다면 휴게실에서 잠시 창밖을 보는 여유도 있다. ⓒ copyright soodong-p
초 중고생 및 대학생 또 지리선생님과 교수님들도 별도의 신청을 통하여 '영월지리트래킹'을 호야선생님의 설명과 함께 답사를 할 수도 있다. 중식비 포함인 1인 답사료는 10.000으로 영월지역의 박물관 코스와 지리적인 코스를 포함하는 영월지역의 박물관 트래킹과 명소를 연계한 트래킹으로 지리의 직접적인 체험과 토론의 기회도 함께 나눌수 있는 기회기 되기도 한다.
(2007.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