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다움

이별 [윌리엄 스탠리 머윈]

초록여신 2008. 1. 4. 11:09

 

 

 

 

 

 

 

 

 

 

 

 

당신의 부재가 나를 관통하였다.

마치 바늘을 관통한 실처럼.

내가 하는 모든 일이

그 실 색깔로 꿰매어진다.

 

 

 

 

 

*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ㅡ 류시화 엮음 /  오래된미래,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