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다하여 하냥 온기를 게워 올리는
향처럼 피워 올리는
둥근 지붕부터 헐어 몸 열어주던
거기, 원적외선 담요보다
푹신하고 느른한
寺院 같던, 입으로 읽었던.
* 구석, 실천문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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